영광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정기호)가 후쿠시마원전 사고난 2월29일 감시기구 위원 전원이 직접 참여해 원전안전 예방점검 및 발전소 운영현황 파악을 위한 영광원전 1호기 입회를 실시했다.

감시위원회는 영광원전 관계자로부터 2012년 영광발전소 주요 안전현안 및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에 따른 위원들의 원전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와 더불어 각 발전소 담당자들의 답변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진대비 상황과 방사선비상시 대응조치에 대해 발전소의 적극적인 보완대책을 요구했다.

감시위원회는 발전소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원전의 안전대책 및 방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던 것과는 달리 계획예방정비 입회, 발전소내 핵연료 이송 및 폐기물 저장고 관리 등 현장 감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감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