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보험금까지 가로챈 사기범 검거
영광경찰서(서장 황호선) 지능범죄수사팀(팀장 나용수)이 사기피의자 B모(46·여)씨를 구속했다.사기피의자 B씨는 지난해 6월경 암으로 사망한 영광군에 거주한 피해자 J모(70·여) 등 2명으로부터 배추 밭떼기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총11회에 걸쳐 2억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피의자는 교도소에서 출소해 병원에서 사회봉사명령 기간중 알게 된 피해자가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면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보험해약금을 가로챘다.
또 지난해 10월경 영광읍에 거주하는 다른 피해자 K모(50·여)씨에게 접근해 투자하면 막대한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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