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공직자 재산 전년대비 증가추세
선출직 공직자 재산 전년대비 증가추세
  • 영광21
  • 승인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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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회의원 재산 최고 강필구 군의원 최소
정부가 지난 3월23일과 30일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공개현황을 살펴보면 영광군에서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13억9,763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나승만 군의원이 6억3,867만원으로 많았다.

또 이종윤 군의회의장 5억6,003만원, 양순자 군의원 4억784만원, 이장석 도의원 2억9,628만원, 박영배 군의원 2억9,222만원, 김양모 군의원 2억9,173만원, 정기호 군수 2억1,637만원, 이동권 도의원 1억3,143만원, 장기소 군의원 8,468만원, 김봉환 군의원 -9,152만원, 강필구 군의원 -3억9,559만원 순으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변동액을 살펴보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이낙연 의원 1억4,936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영배 군의원 1억3,055만원, 이장석 도의원 9,613만원, 김봉환 군의원 9,230만원, 장기소 군의원 5,978만원, 김양모 군의원 5,230만원, 이동권 도의원 4,154만원 순으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나승만 군의원 6억4,811만원, 양순자 군의원 2,602만원, 정기호 군수 2,375만원, 이종윤 군의회의장 1,499만원, 강필구 1,168만원 순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의 주요 증가원인은 지속적인 예금과 보험납입, 부동산 매각 등에서 두드러졌고 감소요인은 신규사업으로 인한 대출, 부동산의 가액변동, 자녀들의 사업자금, 채무상환 및 교육비 지출, 채무증가 또는 상환 등에서 많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