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사업 전국 우수기관
도로명주소사업 전국 우수기관
  • 영광21
  • 승인 2012.04.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명 건물번호 부여사업 전반적 높이 평가받아
영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1년 도로명주소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방문 고지율, 공부 주소전환 실적, 도로명주소 인지도 조사결과, 홍보예산 집행실적, 시설물 및 국비 집행실적, 정책협력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도로명주소사업이란 도로에는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해 사용하는 도로명주소 체계다. 도로는 폭과 길이에 따라 대로大路, 로路, 길街로 구분해 이름을 붙이고 도로의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번호, 오른쪽 건물은 짝수번호를 약 20m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영광군이 시행한 사업중에서는 길찾기의 편리성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 14개소 설치, 공동주택 도로명주소 표기 건물번호판 설치, 항공사진을 이용한 도로명주소 신속하게 찾아보기 홍보시스템 구축, 우체국과 업무협약체결 및 홍보대사 임명,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내용 수록,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홍보 고지율 100% 등이 수범사례로 채택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환 시행돼 주민 생활속에 순조롭게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