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화랑훈련 실시
2012 화랑훈련 실시
  • 영광21
  • 승인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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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최근 북한의 로켓미사일 발사위협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여건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2 화랑훈련이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랑훈련은 2년 주기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통합훈련으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작전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제반 작전요소를 통합하고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태계획이 진행된다.

첫날 야간에 거동수상자가 해안으로 침투해 병종사태가 선포되고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돼 전면전 상황에 이르기까지 군사작전 전반 지원사항을 검토·의결하고 종료시까지 합동방위지원본부가 계속 운용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분위기 조성 및 주민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훈련기간중 대항군(얼룩무늬 정글 모자에 빨간띠) 발견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관서에 신고하게 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