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5일부터 실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5일부터 실시
  • 영광21
  • 승인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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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행안부장관 원전 방사능 방재훈련 참관위해 원전 방문

지진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12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된다.

특히 훈련기간 동안 영광군에서는 지진 발생과 영광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영광원자력발전소 제2호기 방사능방재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첫째날인 25일에는 국가안전대책 점검 차원의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풍수해대응 도상훈련이 실시됐다. 둘째날인 오늘(26일)은 지진과 해일에 따른 국가위기 대응훈련으로 영광군에서 지진해일 통합도상훈련이 실시되고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50분간 영광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풍수해,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안전교육을 실시된다. 특히 오후 2시에는 민방위훈련과 병행해 지진재난경보가 20분간 발령돼 주민 지진대피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그리고 훈련 마지막날인 27일에는 국제행사 안전확보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과 훈련상황 보고를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된다.

훈련기간중 영광소방서는 훈련장인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
하며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