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알파코리아 착공 공정률 60% 12월 준공 예정대로 탄탄대로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조성공사가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주)알파코리아(대표 박종태)의 기공식이 열리는 등 대마산단내 입주기업의 착공이 연이어 지고 있다.
2000년 1월 설립된 (주)알파코리아는 휴대폰용 키패드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취득해 ISO 9001, 14001 인증 및 INO-BIZ에 선정되는 등 국내 유명 휴대폰 업체에 키패드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알파코리아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1만4,875㎥(4,500평) 부지에 151억원을 투자해 기존 생산제품인 키패드와 함께 스마트폰, 태양광, 건축용에 사용되는 화학강화유리를 제조할 계획이다.
또 기존 에어컨과 다른 열 교환방식으로 제조해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 등의 제품들을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대마산단은 대기업조차 투자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분양률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은 알파코리아 이외에도 수도권 이전기업인 LK GLSP가 건축중에 있다. 특히 광진기연 등 3~4개 기업 역시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의 경쟁력에 많은 기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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