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종합감사 지적사항 감소
영광군, 전남도 종합감사 지적사항 감소
  • 영광21
  • 승인 2012.07.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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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84건 재정 20억원 경징계 3명 통보

전남도가 지난 5월14~18일까지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영광군이 행정처분 26건, 현지처분 58건 등 총 84건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수·수범사례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함께 나누는 밥상 체험,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 등 9건이 선정되기도 했다.

그중 행정상 조치로는 시정 및 개선 50건, 주의 34건, 재정상 조치로는 20억원으로 국·도비 미반환액 7억원 등 회수 8억원, 추징 2억4,000만원, 감액 9억5,000만원, 재시공 5,000만원, 신분상조치로는 57명(경징계 3명)이 처분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0년 전남도 종합감사 결과 총 지적건수 106건(행정처분 60건, 현지처분 46건)으로 재정상 조치 27억원 신분상 조치 68명(경징계 6명)과 비교해 볼 때 지적건수 22건, 재정상 조치 7억원, 신분상 조치 11명(경징계 3명)이 감소한 셈이다.

이번 결과는 민선 5기 들어 영광군이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공직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보고중심의 간부회의에서 탈피해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실과소장 정책토론회를 실시해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건설공사 시공, 특허공법 시행, 설계변경 및 공사계약 체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법령이나 규정에 대한 업무연찬 미숙으로 위법·부당하게 추진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