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고양이에게 생선 맡겼나
도둑 고양이에게 생선 맡겼나
  • 영광21
  • 승인 2012.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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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정방문 서비스기사 절도혐의 검거

가전기기 서비스기사가 서비스방문한 주택에서 통장과 도장을 훔친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광경찰은 지난 2일 오후 3시30분경 영광읍 모 주택에 세탁기 수리를 위해 방문해 집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속에 넣어둔 농협통장과 도장을 훔쳐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5회에 걸쳐 410만원을 인출한 모전자서비스기사 A(27)씨를 붙잡았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탐문과 각종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11일 광주 직장에 출근하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와 관련 최정환 경찰서장은 타지역까지 진출해 절도범을 검거한 읍내파출소 직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