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초의 고장 고추특화시장 개장
태양초의 고장 고추특화시장 개장
  • 영광21
  • 승인 2012.08.10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3대시장 명성회복 기대 아케이드 보수

전국의 3대 고추시장인 영광 태양초 고추시장이 7월말부터 개장했다.

충북 음성과 경북 영양과 함께 전국 고추의 3대 시장으로 명성이 있는 영광 태양초고추시장은 영광읍 대신지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시장은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영광의 태양초 고추는 장마가 지난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돼 농가의 농자금이 바닥이 날 때 농가의 주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태양초 고추 재배면적이 늘었으며 평년보다 고추 탄저병의 발생률이 낮아 고품질 태양초 고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시장상인회(회장 김상호)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상인들 모두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태양초 고추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