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군수가 22일 대마산단을 방문해 올해말 준공에 차질이 없는지를 점검하며 선분양 입주를 통해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거나 건축중에 있는 5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전체 공정사항은 물론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설치, 폐수종말처리시설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미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중에 있거나 공장 건축중에 있는 (주)에코넥스, (주)LK GLSP, (주)신옥테크, (주)광진기연, (주)알파코리아를 방문해 “기반시설이 미약한 상황에서 선분양을 통해 건축을 착공한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군 관계자 등에게 현장에서 강조했다.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에 1,640,662㎡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대마산단은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공정율 66%를 보이는 있다. 그런 가운데 28개 기업이 선분양받아 선분양율 80%를 상회하고 있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시책으로 선언한 이후 전기자동차, 풍력산업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량투자기업들이 영광군을 찾고 있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