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추석 이후까지 직거래장터 2억5천만원 매출 기대
영광군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대도시 시장공략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주목된다.
영광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대 소비시장인 대도시와 수도권지역 농수축산물 판로개척 및 생산자단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지역인 고양시 등 12개 지역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약 2억5천만원 상당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
이번 추석 전후 직판행사는 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고양시와 광진구청, 구로구청, 동작구청, 관악구청 등에서 생산자단체가 직접 참여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고정고객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영등포구청에서 굴비와 모싯잎송편을 위주로 ‘농부의시장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강동구, 대전청사 중앙홀, 구로구청, 강남구청 등에서 허브베개, 찰보리가공식품, 보리탁주, 태양초고추, 청보리한우 등 지역특산품의 대외시장 확대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 행사는 추석절 이후인 27일까지 지속된다.
군은 지속적인 농수축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모싯잎송편명품화사업단, 굴비특품사업단, 통합RPC 등 생산자단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지도와 교육을 실시해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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