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 애로사항 목소리에 귀 기울려
기업현장 애로사항 목소리에 귀 기울려
  • 영광21
  • 승인 2012.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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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 경제부지사 영광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전남도 정순남 경제부지사가 19일 영광군을 방문해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주최로 영광군과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무역협회 전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광산지점, 전남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질의·대화 등 현장상담 방법으로 실시됐다.

정순남 경제부지사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라도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바란다”며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해결과 깊은 관심을 요청했다.

간담회 직후 이들은 투자유치기업인 묘량면 덕흥리의 전통식혜 등 음료제조공장 (주)새암푸드먼트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생산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정종신 군서농공단지 협의회장은 “다각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는 전남도와 군에 기업하는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차량이 급증해 사고위험이 있는 신평교차로에서 군서농공단지까지 4차선확장과 판매대책지원 등 진지한 대화상담을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해 규제개혁 등 점진적인 대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