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사는집 전국 12대 브랜드쌀 선정
사계절이사는집 전국 12대 브랜드쌀 선정
  • 영광21
  • 승인 2012.12.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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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국 입상후 6년만에 재입성·수도권 시장공략 기대

영광군의 <사계절이사는집>이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돼 전국 브랜드쌀 명성을 되찾게 됐다.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된 <사계절이사는집>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4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품위와 품종혼입율 평가, 전문가 식미평가, 소비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됐다.

<사계절이사는집>은 2005년, 2006년 2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에 입상했고 대통령 표창과 7회에 걸쳐 전남쌀 베스트10에 선정됐으나 명성을 계속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한 가운데 올해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됨으로써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광군은 영광을 대표하는 브랜드쌀 품질관리를 위해 친환경무농약쌀 생산단지 전필지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해 안정성을 입증하고 연중 균일한 품질과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한 60억원 규모의 RPC 현대화시설을 지원해 완공된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쌀로 대도시 쌀 매장관리 등 생산자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진 결과의 산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 브랜드쌀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벼재배부터 수확시까지 철저한 친환경 실천만이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농가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RPC에서는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판매 시스템을 조기구축해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