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정발전과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추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리상을 2일 시무식에서 시상한다.
글로리상 대상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장완종(문화예술담당), 대마면 유영직(총무담당), 종합민원과 이동철(건축), 도시디자인과 허상회(교통행정)씨 등 4명이 선정됐다.
문화관광과 장완종씨는 법성단오제를 문화재청에 신청해 중요무형문화재가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장씨는 또 읍면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추진지원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했을뿐 아니라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지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대마면 유영직씨는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인구 10만 자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인구늘리기시책을 펴 1년만에 무려 106명이 증가, 목표대비 2,650%를 초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씨는 또 ‘고향부모님 세금 대신 납부해 주기’, ‘지방세 납부안내 문자전송서비스’ 등 2012년 자체 세정특수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징수목표액을 초과달성하는 등 지방세 징수에도 기여했다.
종합민원과 이동철씨는 불법건축물을 지도점검해 27건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하는 등 건축행정업무 처리능력 제고, 건축행정 운영강화, 건축행정 정보화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에 기여했다.
도시디자인과 허상회씨는 3대 축제인 법성포단오제 행사, 염산 갯벌축제,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맞이해 축제행사 전 20여일간 행사장 주변을 사전답사해 원활한 교통소통 방안 등 문제점을 도출 및 점검하고 주차장 확보 및 교통표지판 정비에 기여했다.
허광욱 기자 hkw8993@yg21.co.kr
2일, 장완종 유영직 이동철 허상회씨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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