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눈치우기의 달인됐어요”
“이젠 눈치우기의 달인됐어요”
  • 영광21
  • 승인 2013.0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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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조경건설 등 건설 중기협회 등도 제설작업 앞장

영광군에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13일간 누계 적설량이 60㎝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군에서는 염화칼슘(626톤)과 모래(920㎥) 등 자재와 제설차량, 굴삭기, 트랙터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점검해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눈이 내리는 날에는 새벽 3시부터 16개 노선 154㎞의 도로에 대해 일제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근길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특히 계속된 강설로 영광읍 시가지에 쌓인 눈 치우기 작업에 지역 중기협회와 건설사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자원봉사를 시행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눈 치우기 작업에는 YG조경건설, 현준건설, 심지종합건설, 영광건설, 고려건설, 영주종합건설과 중기협회, 덤프협회에서 덤프와 굴삭기를 지원해 영광읍 시가지 7개 노선 7.3㎞ 구간에서 실시해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