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보조금 630만원 증가 1억9,150만원
사회단체보조금 630만원 증가 1억9,150만원
  • 영광21
  • 승인 2013.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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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번영회 한국언어교육연구회영광지회 등 신규 지원

영광군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윤 부군수)가 지난 10일 31개 단체에 1억9,1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3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자세한 내용 표 참조>

이는 지난해의 30개 단체 1억8,520만원 지원에 비해 올해는 1개 단체가 늘고 지원액도 63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제외하고 군에서 권장하는 사업, 공공목적 사업 등 효과성 있는 사업을 위주로 관내 31개 단체 69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단체중 올해 신규로 (사)한국언어교육연구회영광지회와 영광군번영회 등이 각각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의 경우 한국자유총연맹영광군지회와 영광군문화관광해설사회 등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반면 영광재향경우회는 늘어났다.

또 지난해 지원됐던 (사)삼동청소년회는 종교단체라는 이유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됐고 지난 2011년에 지원을 받았던 영광여성의전화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회 영광군연합회도 올 지원계획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은 영광군에서<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전 사회단체에 기본이 충실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불법쓰레기, 불법 광고물, 불법 노점상 없는 거리조성 등 4무 운동과 인구늘리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월중에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단체 소속 실무자와 해당 실과소 업무담당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요령과 관리감독교육을 실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해 집행과 정산업무의 간소화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재전용 카드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러나 카드 결재가 번거롭거나 어려운 소액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9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