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쓰리아이전기 등 3개업체 협약 고용창출 등 기대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마산단에 투자기업들의 협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영광군에 따르면 2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군수, 쓰리아이전기(주) 이점식 사장, (주)히든파워 허사진 대표, ㈜제퍼러스 테크놀러지 임무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이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쓰리아이전기(주)는 영광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3,000평 규모로 LED 및 태양광 모듈 생산에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34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주)히드파워는 최근 영광군이 전략업종으로 추진하고 있는 PM(Personal Mobility, 친환경 개인용 운송차)의 핵심산업인 전기자전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마산단에 2,000평 규모로 26억원을 투자해 8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퍼러스 테크놀리지는 대마산단에 2,000평 규모로 20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기호 군수는 “세종시가 본격적인 중앙부처 이전과 함께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해 인구 100만 도시를 만들고자 산업용지 분양가를 70만 ~ 90만원 선에서 공급하는 등 투자유치 환경이 국내·외로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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