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 GLSP업체 등록 마치고 본격 양산체제에

영광군이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마자동차산업단지에서 지난 14일 공장등록 2013-1호로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LK GLSP(대표 이상선)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최근 세계경제의 둔화와 경기침체로 다른 지방산단의 착공 포기와 축소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50만평 규모의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오는 3월 완공할 계획이며(공정 98%) 선분양을 한 결과 산업용지의 69%를 분양해 타 지자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풍력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철강·전자산업 등을 유치했으며 이 중 4개 기업이 곧 가동과 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에는 2개 중견기업을 포함한 10여개 중소기업이 인허가 또는 금융투자 협의 등을 진행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서해안 경제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이번 공장등록 1호의 탄생은 미래 선도 산업 중심의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에 노력한 결과다”며 “기업유치에 뜻을 같이 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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