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앙 아성 깨고 지방체육인으로 수상 쾌거

전남태권도협회 조영기 회장이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조영기 회장의 최우수상 수상은 중앙체육인이 독차지했던 아성을 깬 지방체육인의 쾌거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조영기 회장은 전남태권도협회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등의 여러 중책을 맡아 우수선수 발굴 및 후진양성 그리고 전남체육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
조 회장은 특히 전남도에 2010년 4개, 2011년 3개, 2012년 6개 대회 등 각종 태권도대회와 동·하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와 특산품 홍보 등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 우리나라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전세계 공연 추진 등 태권도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 회장은 “영원히 전남체육과 대한민국 체육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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