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복구사업비 32억원 투입 다음달 준공 예정

영광군이 수해복구사업으로 추진해 온 용산교 개선복구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설명절 귀성객 편익을 위해 지난 1월31일 임시 개통했다.
용산교는 영광읍 와룡리 일원 대산천에 위치한 길이 105m의 교량으로 지난 2011년 8월9일 집중호우와 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교량침하 및 침수 등 피해가 발생돼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재가설을 추진중에 있다.
교량 시종점부에는 영광쌀을 상징하는 교명주도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기존 구 교량을 철거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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