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노인회 보건의료사업 우수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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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3.02.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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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회장 정영준)가 19일 2013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보건의료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대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광지역은 군 전체 인구 중에 노인 인구가 24.4% 차지할 정도로 고령사회를 지나 급속한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인의 88.5% 이상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이중 관절염 환자는 전체 40.4%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영광군지회 정영준 회장은 “노인 어르신들을 가장 괴롭히는 관절염을 적기에 치료해 질병에서 비롯되는 경제적인 고통, 소외되고 고독한 삶, 심각한 우울증, 가족갈등, 노인 자살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노인 어르신에게 웃음을 찾아 주고 걷지 못하는 회원들이 마음대로 걸어 경로당에 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협력병원인 영광종합병원과 관계자가 함께 지회소속 355개 전 경로당을 점검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31명이 수술을 받고 총 900만원의 건강회복지원금을 지급받았다.

한편 대한노인회 보건의료사업단은 전국에 56개 협력병원을 선정하고 지정해 관절염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 어르신에게 인공관절 수술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