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윤종호)이 농업인의 자발적 변경등록 의식함양과 현지조사의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농한기를 이용해 변경등록이 부진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변경등록의 날을 운영했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신규등록 이후 변경등록이 부진한 마을을 선정해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접수 처리와 경영체의 자율변경 등록을 적극 안내했다.

이동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총 237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56명의 농업인이 현장에서 신규·변경등록을 마쳤다.

농업경영체등록제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농사정보 즉 누가, 어떤 농사를, 얼마나 짓는지 등을 등록하고 경영체별로 고유번호를 부여받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 면세유 지원, 농자재 영세율 지원, 친환경비료지원 및 각종 직불제 사업지원 등 41개 농림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