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종합병원 1.5T MRI 도입
영광종합병원 1.5T MRI 도입
  • 영광21
  • 승인 2013.04.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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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에서 결과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 마련

영광종합병원(병원장 오승균)이 기존 보유한 MRI장비를 신형 MRI장비로 교체 도입해 3월21일부터 가동중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 인근 지역으로 한정돼 있는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영광군민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진료당일 촬영검사에서 판독과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첨단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새로 도입된 MRI장비는 독일 SIMMENS사의 1.5T MRI로 핵심기술은 TIM(Total Imaging Matrix)기능이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 MRI장비의 안테나보다 성능이 좋은 안테나이다. 이 TIM 기술을 통해 기존 MRI보다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더 신속하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흔들림없이 영상을 얻어내는 기능을 이용해 검사중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보정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보정기능을 통해 재촬영률을 감소시켜 환자의 편의를 추구하고 소요시간 또한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린이, 척추환자, 폐쇄공포증 환자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