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열려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황금영)가 23일 오전 11시 영광스포디움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 이낙연 국회의원, 김재무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새마을단체장 등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새마을의날 기념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의 핵심가치인 공동체 정신을 되살려 국민행복, 선진한국을 창조하는 희망의 새시대, 녹색의 땅 전남을 열어 나가는데 ▶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내 가족처럼 보듬어 안는 사랑과 나눔의 이웃공동체 ▶ 녹색마을, 품격마을, 행복마을 등 주민이 이끌어가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 도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문화 정착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만들기 ▶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글로벌공동체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뉴새마을운동의 전통을 계승 발전해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이상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법성면의 조영복씨와 군남면의 홍순규씨가 새마을기념장을 받고 묘량면 이점님씨가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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