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흥서 개최 영광군 선수 182명 등 291명 참가
제52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린다.
몇 일 앞으로 다가온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영광군 선수와 체육인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도민체전에 영광군 선수단은 단장에 한성모 체육회 상임부회장, 총감독에 정병환 체육회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20개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 182명의 선수와 109명의 임원 등 291명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182명의 영광군 선수들은 지난 4월15일부터 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대회를 준비해왔다.
영광군 선수단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7일 오전 11시 군청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승리 의지를 다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태권도, 테니스, 육상경기 등 에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종합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영광군 선수단은 테니스, 육상, 배구, 탁구 등에서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쉽게도 22개 시·군 가운데 종합 12위에 그쳤고 1위는 광양시, 2위는 여수시, 3위는 구례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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