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디자인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 기대
영광군이 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5월16일 오후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립중에 있는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에 대한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경관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경관계획은 영광군을 4대 경관 권역과 3대 경관축으로 나눠 권역에 알맞은 경관 추진전략을 담고 건축물,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색채, 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 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틀이 마련된다.
한편 군은 주민공청회 후 군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승인 절차를 마치면 올해부터 기본경관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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