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구례군서 금 9개, 은 13개, 동 9개 메달 획득
‘함께 뛰자 힘차게! 꿈을 향해 더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체육진흥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3,700여 명이 참여했다.
영광군선수단은 육상, 수영, 배구, 탁구 등 16개 종목에 선수 93명, 임원 13명 총 106명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외에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영광군선수단은 2011년 13위, 2012년 11위를 기록하고 올해는 9위를 차지함으로써 매년 늘고 있는 기량을 자랑했다.
체육대회에 동행한 군 관계자는 “상대팀과 함께 웃고 화합하며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서 정이 넘쳤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우승은 목포시, 여수시와 광양시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역도종목 김인옥 선수(구례군)에게, 모범선수단상은 구례군, 성취상은 장흥군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15만여 장애인의 체육진흥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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