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의회(의장 나승만)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제194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먼저 2013년도 제1회 세입ㆍ세출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토·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18일 2차 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본예산 3,262억1,037만2,000원 보다 746억8,998만5,000원이 증액된 4,009억35만7,000원으로 22.9% 증액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보다 676억338만8,000원이 증액된 3,303억8,306만 7,000원, 특별회계가 70억 8,659만7,000원이 증액된 705억1,729만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2013년 본예산 편성 이후 순세계 잉여금, 지방교부세, 변경·확정된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해 지방재정 건전운용 및 지방예산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경상적경비 및 축제·행사성 경비를 5%이상 절감해 재난재해에 미리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기중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자치행정위 소관의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영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산업건설위 소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영광군 주차장설치 및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