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7일 영광군청, 한빛원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강풍과 해일을 동반한 특A급 태풍의 영향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전원공급기능 상실과 안전계통 손상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상황을 가상해 진행되며 영광군과 고창군이 주관하고 한빛원전과 지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약 40개 지역방사능방재기관과 주민 및 학생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해 방사능 재난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실제 및 도상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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