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의 날 미래를 여는 화합 한마당
영광군민의 날 미래를 여는 화합 한마당
  • 영광21
  • 승인 2013.09.05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제37회 영광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이 4~5일 2일간의 막을 올렸다.
현충탑에서 영광스포티움까지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개최된 군민의 날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입장, 기념식 등을 열고 각 읍·면대항 친선체육경기 등을 이어갔다.

영광군에 따르면 기념식이 열린 종합운동장에는 약 1만여명의 영광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군민의 날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군민의 상에는 박용구씨, 행남효행상에 강장례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용구씨는 영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으며 35년 동안 군 체육 및 생활체육 육성과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난해 영광군의 대한민국 스포츠대상 수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장례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4년여 동안 시아버지를 지극히 봉양하고 남편이 질병으로 사망한 후 2남2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등 남다른 성실함과 효행의 실천으로 효의 근본을 다한 부분이 인정돼 효행상을 수상했다.

그 외 요진어린이 선행상, 이형만 향우장학회가 수상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영광축협앞 구 우시장 부지에서 열린 군민노래자랑에는 초청가수와 많은 지역주민이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