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모시기능성 연구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가 8월30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광모시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모시산업현황 및 영광군 모시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국가연구기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향토자원 모시를 활용한 기능성 규명 중심의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널리 알리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모싯잎송편영농조합법인, 대전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고한 ‘2013 식품기능성평가 인체적용전 시험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또 중앙대와 ㈜바이오메딕연구소와 협동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고한 생명산업 자유응모과제에 공모해 3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대전대 진미림 교수는 동물시험을 통해 영광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싯잎의 위장관 조절기능을 평가하고자 기존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집중 분석 보고했다. 또 중앙대 이상현 교수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모시 유전자원 90점을 샘플로 ‘모시품종의 유용성 및 약리활성 탐색’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에서 타 작물에 비해 일반세균에서의 항균활성물질이 높게 나타났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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