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구늘리기 시책추진 성과 ↑
영광군 인구늘리기 시책추진 성과 ↑
  • 영광21
  • 승인 2013.10.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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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작년말 대비 대부분 감소 22개 시군중 4위·군단위 2위

영광군 인구가 전남도내 군단위 지역 가운데 무안군에 이어 두번째로 그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2013년 9월 기준 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 등록인구는 5만7,502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278명이 증가했다. 이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무안군, 순천시, 광양시에 이은 것이며 군단위에서는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 전체 인구가 190만5,374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4,244명이 감소했다.
5개 시단위 지역 가운데 순천시 1,667명, 광양시 477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반면에 목포시, 여수시, 나주시 등 3개 지역은 인구가 감소했다.

또 17개 군단위 지역은 무안군 2,789명, 영광군 278명, 곡성군 265명, 신안군 204명, 구례군 20명 등 5개 지역에서는 인구가 증가했지만 12개 지역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무안군의 인구는 꾸준한 증가로 해남군 7만7,742명보다 많은 7만8,530명으로 군단위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구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주요 관광서 이전과 남악신도시 아파트 신축과 맞물리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광군은 해남, 무안, 고흥, 화순, 영암에 이어 군단위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늘리기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