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위 1개월간 중·장기대책 등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19일 한빛2호기의 발전을 재개했다.
원안위는 한빛2호기 재가동 승인에 앞서 특별조사위원회에서 권고한 재발방지대책중 주요작업 영상녹화 및 제출 의무화 등 단기대책은 즉시 시행하고 특위활동을 1개월 연장해 재발방지를 위한 중·장기 대책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5일 군서면 방사능방재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공무원, 언론인 등을 제외한 5명 내외의 지역주민만이 참석해 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승인받지 않은 재질을 사용한 정비사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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