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4호기 안전성검증단(단장 이하영)이 18일 검증단을 구성하고 4호기 안전성 검증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과 26일 각각 주민측 검증활동 강화 방안 및 전체 운영관련 회의를 갖고 1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약 44일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증기간에는 한빛1호기 검증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사안과 연계해 검증활동을 수행하고 각 공정별 검증활동을 펼친다.

또한 감시기구 위원들의 4호기 참관단 운영을 통해 발전소 공정 분야별 철저한 사전교육과 더불어 참관단 활동후 발전소 안전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위원의 발전소 제반 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감시기구 위원의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감시기구 관계자는 “감시기구 전체 위원의 전문지식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소 안전 감시 및 안전예방활동의 기틀을 잡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시기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