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관행정 3년 연속 최우수상
영광군 경관행정 3년 연속 최우수상
  • 영광21
  • 승인 2013.1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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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 기반구축 등 7개 분야·현장실사 좋은 평가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경관행정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행정 기반구축 등 7개 분야의 9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간판정비사업, 우수경관시범마을육성사업 등 외부전문가가 평가하는 경관조성사업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2011년, 2012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디자인과 전담부서 설치와 전문가 배치, 공공디자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전국 시·군 최초로 도시디자인위원회 세부운영지침과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을 마련했다. 또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건축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국제공공디자인어워드공모전에서 국제마음훈련원이 대상, 영광굴비타워, 법성포단오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경관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공헌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호 군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향후에도 경관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