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2억5,000만원 전남도내 최고수준 확보 성과
영광군이 20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실적 평가결과 1/4분기와 2/4분기 연 2회에 거쳐 전국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균형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별로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균형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3대 중점 추진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을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영광군은 재정 인센티브로 2억5,000만원을 받게 돼 도내 1위, 전국 5위 수준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영광군은 균형집행 목표액 1,364억원의 111.02%인 1,514억원을 집행해 전국평균인 100.2%보다 11%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3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집중관리 하고 건설기획단 운영과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균형집행 추진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지방재정균형집행 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고 집행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지방재정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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