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봉주씨 다문화전남연합회장 연임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봉주 센터장이 다문화센터 전남연합회장에 연임됐다.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곡성군청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단을 선임했다. 이날 고 센터장은 연임이 확정돼 앞으로 2년간 전남다문화가족센터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고봉주 센터장은 “중임을 맡게 된 이상 전남지역 지자체 및 공기업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에 매진할 것이다”며 “다문화가족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전남 다문화가족의 날 행사 개최와 함께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다문화센터는 취약한 경제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회적기업 산머루마을과 이주여성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톤래삽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또 지난달에는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20여명의 공무원들이 방문해 취약계층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의 추진현황과 실적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