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이 원자력발전 체험관 등 최신 전시기법을 도입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12월27일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구축된 원자력발전 체험관은 관람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전시물로 입체적이고 즐겁게 원자력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라이더를 타고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셔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위기에 처한 한빛원전을 구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내부를 탐험하도록 구성해 체험효과를 높였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홍보관이 신나는 체험과 볼거리로 다시 태어나 백수해안도로, 가마미해수욕장, 고창 선운사 등 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영광·고창지역 관광의 중요한 한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