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화사업 간판정비 등 명품도시 건설 가시화

영광군이 영광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거리가 깔끔해지는 등 명품도시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
군은 한전사거리~영광한의원간 인도정비공사를 추진하면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한전지중화를 병행 추진했다.
이와 함께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해 국도 23호선의 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를 통해 중앙화단을 설치하고 아스팔트 재포장을 실시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원래 지난해 8월말 준공계획이었으나 한전 지중화사업 자재공급의 지연으로 전체적인 사업이 늦어졌다”며 “그동안 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참아주신 주민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 스포티움 진입도로와 한전사거리~종산교차로를 잇는 염산로의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망이 구축됐다.
영광군은 올해도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간판정비 및 군 계획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명품도시 건설이 한층 더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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