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기총회 조합원 배당 환원사업 실시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지난 24일 영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승인 및 감사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채일곤·하금식 감사가 당선돼 오는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영광농협의 감사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영광농협은 농가소득증대 및 활성화, 농촌여성지위 향상 등에 대한 단체 및 조직장에 대한 시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도에 앞장선 공무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수연씨는 친환경농업 등 영광농업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조합원 일동의 농업인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광농협은 2013년도 결산결과 18억1,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2억6,500만원이 증가한 4,885억8,600만원 달성했다. 이 같은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2014년에는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영광농협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해 출자배당 5.5%, 이용고배당과 환원사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득작목육성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5억원의 농업발전기금 출연을 포함한 총 18억2,700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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