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섬김이 대상 이어 경제활성화 시책 2회 연속 수상

영광군이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영광군의 이번 수상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경제활성화 시책관련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광군은 지난 2012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시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섬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 대통령의 지방 규제완화 추진실적을 평가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방 규제완화 추진실적,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투자유치실적 등 9개 분야에 대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영광군은 분야별 고른 평가를 받은 가운데 투자유치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자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허가규제 완화와 수도권이전기업의 조기입주를 위한 공장등록 지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기업의 필요면적에 따라 부지 및 산단 입지모형을 맞춤형으로 조성해 준공시점에 70%를 상회하는 높은 선분양 실적을 거뒀다.
또 벤처빌딩 설치, 기업사랑 멘토제와 기관·사회단체 자매결연 등 지역내 친기업문화를 만드는 등 모범적인 투자유치 선례를 보여줬다.
이를 기반으로 영광군은 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25개 기업에 2,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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