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2월14일까지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의 중소기업 인턴근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기업에서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 1인당 80만원씩 인턴 3개월, 정규직전환 6개월 등 최대 9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청년인턴에게는 최대 6개월간 정규직 전환이후 매월 20만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영광군 소재로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이고 인턴 채용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으며 사업 참여에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이다.

신청은 일자리종합센터 (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실업은 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가중되는 일자리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안전경제과(350-545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