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군수, 아루이팜 허정행 대표, (주)동우 김병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영광군과 계약을 체결한 아루이팜은 백수읍 천마리 7,800㎡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웰빙 야채스프를 생산할 계획이며 31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수문, 권양기 등을 제작하는 (주)동우는 군서농공단지 3,390㎡부지에 26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정기호 군수는 “영광군은 1차산업 위주의 전형적인 농군이었는데 지난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농공단지를 준공하며 15배가 넘는 산업기반이 조성돼 이제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우리군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