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군수 국도 현안사업 추진 조속 촉구
정기호 군수 국도 현안사업 추진 조속 촉구
  • 영광21
  • 승인 2014.03.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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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 법성∼홍농 국지도 10월 착공

정기호 군수가 11일 지난달 새로 부임한 전라북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유성용 청장을 만나 법성∼홍농간 4차로 연내 착공과 영광∼대산간 4차로 중앙분리대 개선 등 현안사업을 요청했다.

정기호 군수는 이날 법성∼홍농간 4차로 신설은 한빛원전의 비상 대피로가 필요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앞당겨 올해 10월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착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한수원 사택∼한빛원전 2.1㎞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영광∼대산간 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에 대해서는 북문재∼제일장례식장 구간이 시가지 도시계획 도로임을 고려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분리대(가드레일)를 녹지시설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영광읍 월평리 영광교통 차고지옆 월평교차로 접속도로를 기존 도로 2차로까지 연결해줄 것을 건의했다.

법성∼홍농간 4차로 신설사업은 총 7.1㎞중 먼저 5.0㎞가 건설될 계획으로 국비 300억원, 지방비 90억원, 한수원 130억원 총 520억원이 투입된다. 영광∼대산간 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는 총 10.2㎞이며 국비542억원을 투입시켜 201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 관내 국고지원 SOC사업인 영광대교 건설 등 5건의 사업은 3,308억원이 투입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