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보순례단 후쿠시마 3주기 추모
‘아! 후쿠시마 참사의 희생자들을 가슴 시리도록 추모합니다.’
후쿠시마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생명평화순례단이 지난 10일 영광군청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청앞 탈핵나무 앞에 선 순례단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후쿠시마원전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핵발전소는 어디에도 없다”며 “탈핵이 곧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평화순례단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영광군청에서 한빛원전까지 22㎞ 탈핵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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