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가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4 한국 관광의 별’ 장애물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전라남도 대표주자로 선정돼 전국 6곳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국민참여 온라인투표는 4월3일까지 컴퓨터와 모바일(스마트폰)로 한국관광의 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에 접속한 뒤 부문별 후보를 3개 이상 추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및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2014 한국관광의 별 선정은 국민참여 투표를 통해 부문별 3곳의 최종후보를 선정한 뒤 전문가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시상식은 5월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의 별’에 영광백수해안도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번째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16.8㎞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거북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칠산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건강 365계단, 노을전시관, 해수온천랜드 등 관광자원도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휠체어로도 답사가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