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전남지사 후보 10일 확정
새정연 전남지사 후보 10일 확정
  • 영광21
  • 승인 2014.05.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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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50% 선거인단 투표 50% 합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경선 여론조사가 7∼8일로 변경돼 실시됐다.
전남지사 경선후보인 이낙연, 이석형, 주승용 후보측 실무진은 6일 경선 실무협의를 갖고 여론조사 시점을 당초 계획된 8~9일에서 7∼8일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관위원회는 7~8일 2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국조사협회에 등재된 조사기관 2곳에 위탁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개 기관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1,000명씩 면접 조사했으며 면접시 지지 정당을 물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착신은 원칙적으로 금지했고 조사기관별로 유효표본을 완료하지 못할 때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한다.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앙당선관위는 지난 2일부터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선거인단 모집에 나선 결과 1,000여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거인단은 후보자의 정견발표, 합동토론회 등을 110여분 동안 듣고 투표한다. 투표는 60여분간 진행되며 투표후 현장에서 개표후 당선자를 발표한다.
최종후보는 여론조사 50%,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 합산방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