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 예비후보가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의 조기제정과 함께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할 제2남도학숙 건립지원 등 농어촌 교육여건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개호 후보는 24일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조기제정, 제2남도학숙 건립에 대한 국가 및 민간지원 확보, 남도학숙에 입사하지 못한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공동숙소 마련, 지역인재육성기금 확충을 위한 지원 등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여건인 만큼 이농을 막고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어촌의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교육열이 높은 영광과 담양, 함평, 장성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4개 지역은 물론 전남도와 공동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