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위성전화 등 비상대응시설 점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가 9일 한빛4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나 해일 등 재난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보수작업자에 대한 방호대책 및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후쿠시마 후속조치 사항인 위성전화와 이동형 발전차량 등을 활용해 비상대응시설 및 장비의 유용성을 점검하는 등 방재조직의 방사선 비상대응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5월16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 한빛6호기는 당초 2일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증기발생기에 대한 세정공정이 추가됨에 따라 10일경 원안위 승인을 거쳐 재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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